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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장난감/실바니안

실바니안 초콜릿 토끼의 이층집 리뷰

by 토이라라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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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즈(크기) 및 특징

 

선물로 받게된 실바니안 초콜릿 토끼의 이층집.

 

지난 글은 기본적인것을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한번 디테일하게 살펴보자.

 

사이즈 : 가로 26cm 세로 20.5cm 높이 28cm

배치하실때 보통 높이는 별로 큰 어려움이 없으실테고 중요한건 가로세로 사이즈이다. 사이즈가 작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인형사이즈가 7~8cm 정도 되니까 사람기준으로하면 1/20 혹은 1/25 스케일로 추정된다.

보통 피규어 사이즈를 칭할때 6인치 12인치 정도 스케일이  1/12과 1/6 스케일인데 1/24로 따지면 3인치 피규어가 될듯하다.

 

모델마다 다르지만 이 빨간지붕으로 불리는 하우스 시리즈는 최근 신형 기준으로 가로 26센티로 통일되어있다.

(기타 하우스나 건물등도 보통 가로 26cm 안팎이니 공간에 배치하실수 있는 갯수를 가늠하시길 바랍니다.)

 

덜렁거린다거나 떨어지고 흔들리는 부품없이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어 하우스는 일반 인형이나 소품과는 달리 중고로 구매해도 세월이 지나도 비교적 새거와 차이가 없는 장점이 있다. 큰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파손의 위험도 적을정도로 강도도 튼튼하다.

 

2. 디테일

 

메인 입구 및 정면

문과 난간 창문은 개폐 및 탈거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붕이라던가 바닥,벽등을 탈거해보려고 시도해보았으나 접착제 등으로 결합되어 있어 파손의 위험이 있어 시도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튼튼해서 좋지만 분해가 된다면 스프레이등으로 리폼 및 커스텀도색을 간편하게 해줄수 있다.

보통 결합상태에서 커스텀 해주시는것 같은데 아마 분해가 힘들어서 그런것이라 생각된다.

바리에이션 및 색변경 제품을 출시하는 회사입장에서는 커스텀을 쉽게 할수 있게되면 판매량에 지장이 생길테니까... 너무 개인적인 생각일수 있겠지만 일부러 노린 생각도 든다.

 

보통 플라스틱 장난감 재질을 보면 사출색에서 오는 플라스틱 색상에 완구틱한 느낌이 강한데 실바니안 제품은 몰드를 통한 질감 표현도 훌륭하지만 플라스틱임에도 불구하고 사출색이 고급스럽다. 별거 아닌 차이임에도 이게 큰 기술력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원래는 후면을 통해 소품을 배치하고 갖고 노는 구조임에도 정면쪽에도 신경을 많이 써준 느낌이다.

(보통 실바니안 수집을 취미로 하시는 분은 내부보단 건물모습이 보이는 쪽으로 보이게 전시하는 분도 많은 편입니다.)

 

측면

측면부 역시 단순하지만 몰드,질감등 꼼꼼하게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후면

단촐하지만 소품들을 배치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무리가 없는 후면 모습.

 

3. 별매품의 적용과 변형

천장등의 결합

또한 이런 하우스에는 천장에 동그란 부분에 별배품인 천장등을 끼워줄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개당 1~2만원 수준이니 꽤나 돈들어가는 비싼 장난감이 아닌가 싶다. 좀 더 예쁘게 꾸며줄수 있는 악세사리는 천장등말고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있으니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예를들면 조명뿐 아니라 커텐,식물,야외 테라스,상점 등등 연결연결을 거쳐 한 마을까지 꾸밀 수 있다. 참고로 실바니아 제품은 일본제 인데 역시 그 기획력과 바리에이션은 참으로 대단하다. 신제품도 끊임없이 출시하고 다양한 제품이 있어 좋다. 소비자로써는 좀 고역일 수 있겠지만...

 

참고로 배터리타입에 온/오프 스위치를 손으로 수동으로 켜야하는 점이 있는데... 개인욕심같아서는 LED 작업으로 쉽게 온오프까지 커스텀하고도 싶고 실제로 그렇게 리얼하게 꾸며 주시는 분도 있다... 아무튼 아이들 장난감 치고 욕심이 나는 취미임에는 분명하다.

 

변형 기믹(?)

구성품으로는 소품외에 하우스 기본구성인 계단과 난간이 있는데 계단의 경우 고정형이 아니라 그냥 세워두는 방식이고 자꾸 걸리적 거리기 때문에 빼놓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2층 바닥을 탈거하여 바닥에 배치하면 시원한 개방감과 야외 테라스 같은 분위기도 연출할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배치가 더 이뻐보이긴하다.

 

실바니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공간과 돈만 준비가 된다면 한 마을까지 완성된다는 것인데.. 사람의 삶을 축소시킨 형태라 그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건물만해도 집만 있겠는가. 집,학교,유치원,병원,백화점,마트 등등... 수도 없다.

시골컨셉,도시컨셉,휴양지컨셉등등 시리즈도 마찬가지.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바니안 하우스의 꽃이라 할수있는 하우스 연결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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