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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활 정보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 적용

by 토이라라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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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의 도착

 

당황스럽다. 꾸준히 글을 올린지도 어느덧 2개월째 돼가는데 갑자기 메일 한통이 날아온다.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역시나 우려하던 데로 메일이 한 가지 온다.

메일
수신된 메일 제목.

그리고 메일을 열어본바 계정 내에 광고가 금지된다는 내용...

본문내용
메일의 주된 내용

- 메일이 온 원인

 

인터넷을 찾아본 바 아래의 사유로 인한 광고 제한 메일이 온다고는 하는데

 

  • 내용이 빈약하거나 성의 없는 글을 쓰거나 오랜 기간 글을 적지 않은 경우
  • 복사해서 붙여 넣기 등등 베끼기 자료들
  • 블로그와 무관한 내용들, 타 사이트의 광고연동
  • 의도적인 광고 클릭

 

- 왜 이런 메일을 받은 것일까?

 

아무리 봐도 위와 같은 내용에 일들은 한 적이 없고 다만 의심이 되는 것은 한 일주일간 글을 못썼다는 거 그리고 타인의 의도적인 광고 클릭으로 인해 공격을 받았다는 거 밖에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첫 번째 의심되는 내용은 아무리 일정기간 글을 안 썼다는 것인데... 아니 블로그라는 게 매일 적어야 하는 무슨 숙제처럼 적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매일매일 성의 없는 글을 적는 것보다 일주일간 걸려 한 개의 정성스러운 글을 적는 것이 더 생산적인 일이 아닌가. 

 

두 번째 의심되는 내용은 확인해 볼 바도 전혀 없고 그냥 추측일 뿐인 것인데, 이 또한 참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이다.

 

뾰족한 해결 방법도 없고 그렇다고 구글에 항의 메일을 보낼 수 있는 절차도 없고.... 구글에 이런 아무런 대책도 없고 규칙도 없는 일방적인 통보에 혈압이 오른다. 공유 플랫폼을 표방한다는데 예전부터 그랬지만 구글을 가만히 지켜보면 이게 과연 누구를 위한 공유 플랫폼인지 이쯤 되면 잘 모르겠고......

 

유튜브를 보아하니 무슨 과외수업처럼 정식과 절차도 있고 형식에 맞는 글을 쓴다거나 하는 게 있는데 이게 무슨 자유로운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는 장인지 아니면 무슨 합격을 위한 시험공부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런 시스템으로 매번 이런 메일을 받고 또한 말도 통하지 않는 AI에 비위를 맞추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서 해제되려 기를 쓰고 수정하는 것도 참으로 안쓰럽고 측은해진다... 이런 시스템이라면 블로그는 접는 게 나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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