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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활 정보

애플 페이 한국 정식 서비스 지원 확정 Apple pay

by 토이라라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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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예전인 14년도에 공개된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는 최초 미국에서 시작되어 점차 다른나라로에 지원이 확대되었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애플 페이를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는데 최근 정식 지원에 관한 내용이 흘러나오는 중이다.

 

- 현대카드 등록 약관의 유출

아이폰의 지갑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최근 현대카드 상품을 등록이 가능하다고 적힌 약관 내용이 유출되었다.

참고로 아이폰 지갑 앱이라 함은 애플페이,신분증,증명서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애플의 서비스를 통합하는 서비스이다.

 

- 약관 내용

'현대 카드가 가입고객에게 제공하는 애플페이 서비스'라는 내용과 관련하여, 회원과 회사 간의 권리, 책임, 의무 등 이용조건과 절차 등을 명시한 내용들이 공개되었다.

참고로 마지막에는 2022년 11월 30일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곧 애플페이의 한국 정식 서비스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 이미 추진된 사안들

이런 내용이 있기 전 이미 현대카드는 애플과 지난 8월경 국내 애플 페이 서비스 독점계약을 체결하였고 관련 연동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현대카드를 제외한 타사카드는 등록해도 삭제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서비스 독점 계약자인 오직 현대카드의 사용만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 애플 페이의 장점과 단점

한마디로 별도의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고 스마트폰에 등록을 통한 간단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를 휴대하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분실될 위험성도 없다.

그동안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했던 사람들은 그간 삼성페이를 이용해서 쉽게 결제를 할 수 있었지만 아이폰 사용자들은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아이폰 이용자들이 이번 애플페이의 대한민국 상륙을 더욱 반길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우선 협상자가 현대카드인 것으로 확정되는 상황에서 아직 현대카드가 없는 분들은 애플 페이의 사용을 위해서 반드시 가입, 발급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국내에 미치는 영향

아무래도 경쟁사인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선 달가운 소식은 아닐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국내 카드사가 직접 보급해야한다는 단말기의 만만치 않은 가격과 보급의 속도 및 한계도 걸림돌.

수수료 문제 또한 현대카드에서 부담하기로 방침을 세웠지만 과연 그 불똥이 일반 사용자나 소상공인에게 까지 향 후 튈지는 두고 볼 상황이긴 하다.

솔직한 생각을 빗대서 말해보면 식사 대접을 초대받았는데 본인 집에 와서 밥도 준비하고 밥도 먹여달라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국내 기업의 판매량 감소, 수수료는 카드회사가 전액 부담, 단말기 설치 및 보급으로 인한 해당 판매자와 소비자의 불편함이 당분간은 생길 것이기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지 약간은 혼동스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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