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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장난감/자동차&기차&기타

타카라 토미 월-e (TAKARA TOMY WALL-E)

by 토이라라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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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소개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태엽 장난감인 월e 이다.

우연히 장난감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간단한 제품이라 해도 잘 소장 중인 만큼 생각보다 만족도가 괜찮았던 제품이 아니었나 싶어서 간단하지만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한다.

제품의 모습

애니메이션 월-e의 대표 캐릭터인 월-e를 모습으로 한 태엽 장난감이다.

월-e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환경오염으로 폐허가 되어 지구를 떠난 인간. 그리고 아직 지구에 남아 쓰레기를 처리하는 로봇 월-e의 생활과 지구에 온 이브라는 로봇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내용인데 국내 관객 기준으로 132만 명. 월드 박스오피스 5억 3천만 달러 수준으로 어느 정도 흥행해도 성공하였으며 그 영화에 대한 작품성과 수준도 꽤 잘 만든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 월E 메인포스터. 2008년 개봉.

- 제품의 적혀있는 회사들의 간단한 정보

 

제조사인 타카라 토미는 일본 회사로서 흔히들 아시는 토미카 등을 만드는 완구 전문 회사이며, 타카라와 토미라는 회사가 합병하여 탄생한 회사이다. 토미카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들을 마트 및 전문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라이선스로 적혀있는 디즈니와 픽사. (Disney & Pixar)

아시다시피 디즈니는 미국의 미디어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이고 정식 명칭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다.

또한 픽사는 CG 애니메이션 전문회사이며 디즈니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월트디즈니와 관련 계열사들. 그 규모가 어마무시하다.
토이스토리,니모를 찾아서,인크레더블 등 미국 CG애니메이션 대표기업중 한곳인 픽사.

대략적인 제품에 대한 소개와 관련 정보를 뒤로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2. 제품 리뷰

정면부 사진.

거대한 눈과 탱크의 궤도 등등 캐릭터의 대표적인 이미지들을 잘 재현하였다. 마킹이다. 스티커 등도 깔끔하게 붙여있고, 작긴 하지만 깔끔한 마감이 눈에 띈다. 실제 사이즈는 가로 기준 5~6센티 정도 되는 작은 사이즈이다.

태엽장난감의 특징인 돌려 감아주는 돌기는 좌측 궤도부분에 위치.
후면부의 모습.

생각보다 디테일한 색 분할도 돼있고 곳곳에 디테일한 몰드들도 눈에 띈다. 작은 사이즈지만 꽤나 세심하게 신경 써준 모습들이 보인다. 바뀌 안쪽에 회색 분할로 약간에 디테일을 추가했고 실린더라던가 머리 뒷면에 디테일도 간단하지만 재현해 주었다. 후면에 디즈니/픽사의 라이선스를 보여주는 몰드도 보인다.

 

밑면부 몰드의 모습

밑에는  타카라가 빠진 토미라고만 적혀있다. 제조는 매이드 인 차이나. 그때 당시는 아직 합병은 안 한 것인지 모르겠다.

왜 타카라만 빠지고 토미만 적혀있을까....먼가 궁금한 내용이지만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어서 패스.

우측의 모습

사진에는 찍지 않았지만 양팔은 단순히 끼워져 있는 형태로서 분리가 된다. 공사장 마크같이 검정색과 흰색으로 색분할 해놓은것도 작지만 참 신경 쓴 포인트 중 한곳.  팔과 달리 손은 아쉽지만 고정 형태로 되있어 방향전환은 되지 않는다.

간혹 좀 자주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기믹이나 제품에 전혀 상관없으므로 본드 등으로 고정해 주어도 상관없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 태엽으로 인한 가동

 

가장 큰 장점이자 특별한 점이 아닐까 하는데 단순히 앞으로 가는 기믹만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 좌우로 움직이기도 하고 위아래로 움직이기도 한다.

사진으로서는 설명이 안되므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준비해 보았다.

머리가 움직이며 전진하는 모습이 참 귀엽다. 

3. 총 평

 

타카라토미의 꼼꼼한 제작기술과 라이선스로 인해 작지만 꽤 훌륭한 품질의 제품이다.

태엽의 기믹이 단순 전진 형태가 아닌 추가로 머리를 움직이는 모습도 있어 꽤나 가지고 노는 재미도 있고 보는 재미도 있다.

단순히 앞으로 가는 형태가 아닌 머리가 움직이며 뭔가를 찾는듯한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마치 영화에서 처럼 무언가를 찾는 모습. 쓰레기를 찾는 것 일까 아니면 사랑하는 이브를 찾는 것 일까?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캐릭터도 한번 구해보고 싶다.

클래식한 태엽 장난감의 매력도 있어 월 e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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