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의 소개
이름 : 펭수(Pengsoo,펭秀-빼어날 수)
키 : 210cm 몸무게 : 90kg
성별 : 미상
2019년 부터 제작된 EBS의 자이언트 펭 TV의 캐릭터이다.
초반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점차 그 인지도를 높여 요즘에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그 인기의 폭이 넓어졌다. 주요 타깃층이 지금 보면 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시초는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로 출발했으므로 아이 카테고리에 포함시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2. 펭수의 모형화 및 리뷰
인기 있는 캐릭터답게 여러 제품의 관련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그중에서도 프라모델로 출시된 펭수 프라모델이다.
쇼핑몰 포인트로 한번 구매해본 제품인데 아직 제작은 못하고 희귀성이나 소장성은 현재는 없지만 고이 모셔두고 있는 키트이다.
인터넷 가격 기준 각 제품당 만원 초반선에서 구할 수 있는데 최근에 추가 제품이 발매되었나 보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각 몸체는 동일 디자인에 같은 런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완성 시 약 13cm라고 한다.
약 1/16 정도 스케일로서 약 5인치 피규어라고 보면 되겠다.
박스 뒷면을 보면 완성 작례가 있는데 머리와 다리, 그리고 팔이 가동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발이 펭귄답게 넓어서 자립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비율은 실제 펭수의 모습과 같이 어색함 없이 펭수의 비율을 잘 살리고 있다.
접착제가 필요 없는 간편한 방식을 택하고 있고 건프라와 같이 색이 나누어 출시되었다.
니퍼가 필요 없는 게이트 끝부분을 최소화한 런너 스타일로 출시가 되어있는데, 건프라도 마찬가지로 저런 런너는 비록 니퍼는 필요 없을 수는 있으나 그래도 떨어진 부분에 붙어있는 게이트를 아트 나이프 등으로 제거해 주면 좋다.
두 설명서에서 볼 수 있듯 나머지 부품들은 같은 런너를 공유하고 있고 일반펭수는 머리에 헤드셋, 그리고 힙합펭수는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기 위한 각각 다른 디자인의 런너가 들어있다.
각각 헤드의 조립방법과 순서만 다를 뿐 다른 부분은 동일하다.
간편한 제작방법과 색 분할로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고 13cm의 적당한 사이즈로 전시하기에도 부담 없는 사이즈이다. 펭수를 좋아하신다면 기타 캐릭터 피규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교적 큰 사이즈, 그리고 만드는 재미도 있으므로 한번 제작해 보실 것을 권해드리면서 이만 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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