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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장난감/건담

SD BB전사 더블오라이저 (OO Raiser)

by 토이라라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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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소개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반다이 SD그레이드 BB전사 BB-322번째 제품 더블오라이저 이다.

2009년 발매된 제품으로 기존에 더블오 건담에 오라이져 비행선과 이펙트 파츠 2가지가 추가된 제품이다.

 

더블오 계열 SD그레이드 BB전사 라인업들.

최근에 SD건담 중 특히 BB전사 시리즈를 접하면서 이 제품 역시 출시된 지 10년이 넘는 제품임을 확인하고 라인업을 확인했더니 18년 412번 초선 큐베레이&무장좌가 마지막임을 확인했다. 삼국전 같은 바리에이션 시리즈를 제외하고 순수 건담 시리즈를 확인하니 17년 402번 발바토스가 마지막인데 BB전사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짧게는 5년 기본적으로 10년 이상의 고전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아무튼 꽤 연식이 된 제품으로 보면 된다.

 

비교적 최신의 SD 건담을 접하려면 아래 시리즈를 찾아서 구매하면 되며 특히나 최근 꾸준히 발매되는 시리즈는 역시 건담 월드 히어로즈 제품군이다. 참고로 월드 히어로즈는 기존에 삼국창걸전 시리즈의 후속작이라 한다.

SD 건담 크로스실루엣 (SDCS)

SD 건담 월드 삼국창걸전

SD 건담 월드 히어로즈

 

최근까지 발매예정인 월드히어로즈 시리즈.

2. 제품 리뷰

 

저번에 설명드렸다시피 SD 시리즈는 부품의 색 분할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 생략된 부분들이 많은데 이 제품 또한 어느 정도에 부분도색을 필요로 한다. 크게 눈에 띄는 부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작례 하고는 제법 차이가 난다.

제품작례 사진.(원안이 부분도색된 부분)

부분 도색을 필요로 하는 부분은 상기 사진에 표시되었는데 포인트는 많긴 해도 그래도 면적이 크거나 주로 잘 보이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넘어가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부분이긴 하다.

제일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몸통에 회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인데... 회색과 빨간 런너가 있으니 분할해주었으면 하지만 실제로는 몸통이 통짜로 파란색 부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날개에 파란 부분은 스티커인데 이왕 만들어준 거 손목 부분에 파란색 스티커도 같이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부분도 있다.

 

그밖에 손등 덮개의 흰색 부분과 다리의 관절 부분들.

무기의 흰색과 하늘색, 오 라이져의 파란 부분과 날개 되는 부분의 회색 부분이 따로 부분도색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며

 

오라이저의 가장 큰 특징인 손과 다리 쪽에 원형 드라이브도 도색해주어야 한다.

참고로 헤드 쪽 드라이브는 클리어 파츠 등으로 되어있는데 팔과 다리는 그냥 흰색으로 통짜 성형되어 아쉽긴 하다.

 

제품의 구성

제품의 구성은 기존 더블오 건담과 동일하나 오라이저용 날개, 그리고 분홍색 이펙트 파츠이다.

작례 사진을 보고 많이 아쉬워 보이는 부분은 부분 도색을 진행하였고 몇몇은 그냥 넘어가 주었다.

부분도색 진행하고 남는 데칼 등으로 데칼링 한 후 마무리.

 

기본 소체의 모습

다리 쪽에 부분도색과 몸통 쪽 부분도색을 해주고 먹선과 남는 데칼로 마무리한 기본 소체의 모습이다.

단순해 보이는 외형인데 여기에 오라이저 부품들을 결합해주고 나면 그 볼륨감이 꽤 커진다.

 

부품 장착.

이렇게 장착해 주면 더블오 제품과 동일하다.

여기에 양쪽 소드를 떼고 오라이저 부품을 장착하면 오라이저가 된다.

떼어준 소드는 결합되어 방패로도 사용가능

참고로 상기 소드의 흰 부분은 부분도색을 진행한 것인데 원래는 파란색 통짜이다.

부분도색과 데칼을 해줘야 그래도 어느 정도 볼만해진다.

더블오라이저의 외형

기존 소드를 떼고 오라이저 부품을 떼면 기본적인 외형이 갖추어진다. 오라이저 날개로 인해 SD 치고 볼륨감이 꽤나 커진다.

비행체로의 결합

날개는 비행체와 결합하여 오라이저 비행선이 된다. 정식 명칭은 GNR-010인가 보다.

비행체의 후면 결합

비행체는 따로 전시해도 되고 소체와 결합이 되기도 한다.

풀 장착 모드

이 제품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키트 내 모든 부품을 남김없이 장착할 수 있는 데 있다.

 

 

3. 총평

 

몇몇 아쉬운 부분이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꽤 괜찮은 BB전사 시리즈 중에 하나인 듯하다.

부분도색이 필수는 아니지만 없다면 조금 심심해지는 하체가 아쉽긴 해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키트.

 

- SD 중에서 손꼽히는 볼륨감. 무장과 구성이 풍부하다.

- 비행선으로의 변형을 통한 두 가지 모드 전시가능. (소체와 비행체)

- SD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클리어 부품의 존재감.(헤드 및 어깨 쪽에 보이는 클리어 부품)

- 주렁주렁 달렸음에도 비교적 다리 비율이 좋아 직립이 잘되고 기울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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