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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장난감/프라모델

아카데미과학 포터2 내장탑차 프라모델 리뷰

by 토이라라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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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아트
박스아트-홈페이지 발췌

1. 제품소개

 

주말에 마트에서 할인하길래 한번 제작해 보려 데려왔다.

 

제조사 : 아카데미과학

스케일 : 1/24 (완성 시 전장 약 22cm)

가격 : 1만원 후반~2만 원 초반(인터넷가)

 

MCP라인 중 하나로서 도색을 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 색분할이 되어있는 제품이다. 다만 본드는 별도구매해야 한다.

1/24 스케일이면 꽤 큰 크기이고 대체품인 다이캐스트도 없어서 꽤 괜찮은 라인업인 것 같다.

 

참고로 같은 MCP라인으로는 국내차량 제품이 몇 가지 더 있다. (그렌져, 싼타페, 브리샤, 포니)

 

2. 완성

부지런히 만들면 2일 정도는 소요되는 듯하다.

먹선으로 패널라인을 살려주고 기본데칼링으로 마무리.

버전은 1과 2가 있는데 2를 선택하였다. (어느 게 최신 버전인지는 잘 모르겠다.)

앞에 보조 미러

앞에 보조 미러는 검은색 부품인데 도색을 해주거나 본인처럼 건담이나 미니카에서 남은 실버 스티커를 재단해서 붙여주면 효과가 좋다.

깨알같은 현대로고 음각-금형기술이 많이 좋아졌다.

작은 로고도 음각으로 섬세하게 제작되었다. 무시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모델링하는 사람들은 이런 것에 깊은 감동.

헤드라이트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인데 헤드라이트부의 색분할을 통해 실감 나게 재현하였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

투명 부품을 접착할 땐 꼭 무수지 접착제 사용을 권고한다.

앞바퀴

참고로 앞바퀴는 방향 회전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전륜조형을 재현했다. 현대로고도 정밀하게 성형

바퀴는 고무재질로서 더욱 효과가 좋다.

루프탑-루프탑 부품은 따로 있어서 선택가능하다.
차량 내부1
차량내부2

차량 내부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고 별도의 데칼이 있어 효과가 좋다.

참고로 중앙수납콘솔은 뒤로 젖혀질 수 있는데 창문을 못 여니 가동을 못해 무용지물... 그래도 좋다.

발판

후면부의 디테일도 좋고 라이트 부품도 디테일하다. 문이 다 열렸으면 좋으련만..  

 

후면부 좌측과 우측

차량 우측에 소형문 한 곳/뒤쪽에 대형문 한 곳. 각 문 앞에 발판의 재현.

 

- 하부 디테일-

하부디테일

색분할이 되어 있어 디테일하다. 예비타이어도 표현.

 

운전수쪽 손잡이의 키꽃는 부분은 꺠알같이 데칼로 재현

 

부품 아귀도 딱딱 맞고 무엇보다  MCP라인이라 별도의 도색 없이도 결과물이 훌륭하다.

헤드라이트의 재현율도 좋고 바퀴 또한 고무재질인 것도 장점.

크기도 제법 큰 만큼 제작 시 용이하고 디테일해서 좋다.

 

3. 참고사항

본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별도 구매해야 한다.

참고로 일반 아카데미 접착제(붓타입)와 깔끔한 접착을 위한 무수지 접착제 각각 1개씩 구매를 추천한다.

* 무수지 접착제의 경우 찰랑거리는 저점도 접착제로서 미세틈에 흘려 넣어 활용도가 높다.

 (창문 같은 투명 부품이나 작은 부품을 고정한 상태에서 살짝 틈으로 흘려 넣어 깔끔하게 접착가능)

아카데미 전용접착제와 무수지 접착제

무수지 접착제는 군제나 타미야제품 중 아무거나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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